김재원, '옥씨부인전' 첫 사극 도전 "상남자 스타일이지만 귀엽다고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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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옥씨부인전' 첫 사극 도전 "상남자 스타일이지만 귀엽다고 해주신다"

투어코리아 2025-01-11 16: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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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
배우 김재원

[투어코리아=오승재]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김재원이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JTBC DRAMA 유튜브 채널에는 '추영우 X 김재원 케미 폭발 새해 윷판 열렸다│옥씨부인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에는 ‘옥씨부인전’에 출연 중인 추영우와 김재원이 윷놀이를 하며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덕담을 해주는 코너에서 추영우는 김재원에게 "올 한해도 건강하고 건강한 음식 많이 먹고 행복하렴"이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추영우 형한테는 해주고 싶은 말이 고마운 말들밖에 없다. 현장에서 진짜 되게 유연하게 잘 풀어줬고 실제로도 제가 중간에 합류를 했어도 현장에서 부드럽게 해줬고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를 했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원은 성도겸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기본적인 사극 톤을 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도겸이에게는 형수님과의 관계가 중요해서 두 인물 간의 유대감을 중점적으로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추영우는 승휘 캐릭터가 다재다능한 편이라 그거에 대한 춤, 소리, 말타기 등을 비롯해 무예 같은 부분도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되게 준비 많이 했고 형이 되게 열심히 했다"라고 거들었다.

김재원은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숨겨진 매력 포인트로 "제가 굉장히 상남자 같은 면이 있는데 많은 분들께서 귀엽다고 해주신다. 제가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상남자 스타일인데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주장하며 웃었다.

추영우는 "이번 작품에선 그래도 많이 풀어놓고 위트가 많이 섞인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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