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단독 출마→제41대 회장 당선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단독 출마→제41대 회장 당선

일간스포츠 2025-01-11 14:0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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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배구협회장 당선증을 받은 오한남(왼쪽) 회장. 사진=대한배구협회

오한남(73) 대한배구협회장이 4년 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오한남 회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제41대 대한배구협회장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오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됐다. 지난 2017년 제39대 회장 당선 이후 2021년 재선에 성공한 뒤 이어가는 세 번째 임기다.

오한남 회장은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뒤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과 국가대표 선수로 뛴 선수 출신 사업가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과 아랍에미리트 알알리 클럽 감독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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