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외모가 중요해?"...美 앵커, LA 산불 현장서 방화복 '집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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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모가 중요해?"...美 앵커, LA 산불 현장서 방화복 '집게' 논란

센머니 2025-01-11 1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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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C 뉴스 캡처
사진: ABC 뉴스 캡처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보도한 뉴스 앵커가 자신이 입고 있던 방화복의 핏을 위해 집게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 구설수에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ABC 뉴스 '데이비드 뮤어와 함께하는 월드 뉴스 투나잇'의 앵커 데이비드 뮤어는 지난 8일(현지시각) LA에서 방화복을 입고 생중계로 산불 피해 현장을 보도했다.

현장을 리포팅하던 그는 화재 현장 방향으로 몸을 돌렸고 방화복 뒤쪽에 나무 집게가 집혀 있는 모습이 방송으로 송출됐다.

해당 장면이 퍼지며 SNS 등에서 누리꾼들은 "한심하다", "자기애적이다", "우리 도시가 불타고 있는 동안 (집게를 이용해) 날씬해 보여서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국과 미국 방송인인 잭 오즈번은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공유하며 "멋진 재킷이다. 우리 도시가 불타고 있는 동안 그 옷핀으로 멋지고 날씬해 보여 기쁘다"고 비꼬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바람에 옷이 펄럭이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뮤어를 비난하는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데이비드 뮤어는 2015년 이후 미국 내 가장 시청률이 높은 ABC '월드 뉴스 투나잇' 간판 앵커입니다. 2003년부터 ABC 뉴스에 합류했고 여러 저널리즘 관련 수상을 하며 미국 내 영향력이 큰 언론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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