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1950~70년대 겨울이면 한강에서 스케이팅, 얼음낚시, 채빙하는 모습이 일상이었고 강남·북을 오가는 나룻배가 시민들을 실어 날랐습니다. 한강 종합개발 뒤 유량이 증가해 유람선이 다니게 됐고 다리도 많이 건설됐습니다. 여름에는 나들이 공원이 됐고, 강변 따라 자전거길이 멋지게 이어져 있습니다. 세월과 함께 변해온 한강 풍경을 모아봤습니다.
빙상경기가 열린 한강대교 아래 스케이트장. 1956년 [국가기록원 제공]
여름에 사용할 얼음을 채취해 소달구지로 운반하고 있다. 1957년 [국가기록원 제공]
꽁꽁 언 한강에서 얼음낚시를 하는 시민. 1964년 [국가기록원 제공]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모습. 198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199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지역 한강에서 보트를 타는 시민들. 199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강 유람 선상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하는 시민들.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옛 중앙선 철길에 만든 남양주∼양평 남한강 자전거길. 2011년 [행정안전부 제공]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 202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 이매진' 2025년 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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