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얼음이 꽁꽁 얼자 '제천시 추억의 얼음썰매장' 11일 개장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최강 한파에 얼음이 꽁꽁 얼자 '제천시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이번 주말인 11일 문을 열고 신나는 겨울 놀이를 선사한다.

제천시체육회는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이 꽝꽝 얼면서 썰매장 개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억의 얼음썰매장(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을 이달 1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썰매장에 준비해 둔 물이 얼음 두께 10cm 내외로 바닥까지 얼어붙어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썰매장 전경/사진-제천시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1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썰매장을 운영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휴장일 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 

한편,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별도의 썰매 대여료 없이 18세 이하는 무료, 성인은 2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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