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지은의 남편 박위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Q. 앞으로 위라클은 연애 채널이 되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위는 "지은이와 연애를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그 덕분에 사랑 받는 한해를 보냈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박위는 송지은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했다. 2024년 4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지은과 함께 노래를 부른 날에 대해 그는 "처음에는 음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척추 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호흡이나 성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박위와 송지은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박위는 "이런 날이 오냐"며 예상치 못한 영광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위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송지은과 함께 축가를 불르며 오열했던 날을 언급하기도.
눈물의 의미에 대해 박위는 "결혼이라는 것이 경건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거구나. 결혼식의 의미를 계속해서 되뇌려고 노력했다. 초보 신혼 부부인데 아름다운 결혼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라클' 채널 정체성에 대해 그는 "단순히 장애 인식 개선 목적만을 위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위는 "저라는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연애를 하고 또 결혼을 하게 되면 과정을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리고 나중에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를 낳는 모습도 함께 하겠다고 초창기 때부터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위라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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