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지은의 남편 박위가 조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Q. 앞으로 위라클은 연애 채널이 되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위는 "새로운 해가 다가왔다"며 말문을 열더니 "2024년도는 저에게, 그리고 '위라클' 채널에게 정말 감사하고 의미 있는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위는 "6월에 사랑하는 조카가 태어났다. 너무 감격스러웠다. 생명의 신비로움,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기뻐하면서도 "이렇게 예쁘게 태어났는데 한번 문제가 생겼다. 변이 계속 이제 흰색 변이 나오는 거다. 알고보니 담즙이 잘 내려가지 못해서 담도폐쇄증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담도폐쇄증일 경우에는 수술하고 나서도 신장 이식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고 앞으로 예후가 그렇게 좋진 않은 상황이었다"며 "진짜 많이 울었다. 가족들이 모여서 기도했다. 그 어린아이가 핏줄이 어딨다고 거기다 주사를 맞고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는데 큰 아빠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 무력하게만 느껴졌던 당시 심정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위는 "정말 수술을 잘 마치고 지금 되게 건강해졌다. 살도 포동포동하게 찌고 방긋 웃는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위라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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