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년 연속 여성 K팝 앨범 판매 1위 일본에서만 193억 벌어

뉴진스, 2년 연속 여성 K팝 앨범 판매 1위 일본에서만 193억 벌어

인디뉴스 2025-01-10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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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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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년 연속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달성하고, 일본 정식 데뷔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았다.

2년 연속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판매량 1위

뉴진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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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진스는 총 309만장의 판매실적 올리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판매량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음원 파워 역시 돋보였다. ‘하우 스윗’, ‘슈퍼 샤이’, ‘디토’, ‘OMG’, ‘ETA’, ‘하입보이(Hype Boy)’ 등 다수의 곡들이 써클차트 글로벌 K팝 부문을 비롯해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다수 랭크됐다.

특히 ‘슈퍼내추럴’은 해외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멜론 해외 연간차트 2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뉴진스가 ‘압도적인 파급력으로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일본도 사로잡은 뉴진스 전속계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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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 정식 데뷔해 싱글 ‘슈퍼내추럴’을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디스크 골드인증을 획득했고, 해외 아티스트로는 가장 짧은 준비 기간 만에 도쿄돔 무대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일본 최대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제66회 빛났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오리콘 연간 랭킹 2024’ 신인 랭킹 부문에서도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뉴진스는 한화로 약 19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멤버들은 어도어(ADOR)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계약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법적 다툼이 향후 뉴진스의 활동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진스가 이미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이들의 향후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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