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상당 위조지폐 환전하려던 50대 검거

1천만원 상당 위조지폐 환전하려던 50대 검거

경기일보 2025-01-10 16:55:45 신고

3줄요약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1천여만원 상당의 위조지폐(미화)를 환전하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평택 합정동 A은행에서 미화 위조지폐 100달러 65매를 환전하려던 B씨(59)를 위조외국통화행사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25일 오후5시께 A은행 평택금융센터에서 100달러 위조지폐 65매를 환전하려다 이를 이상히 여긴 은행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경찰에서 “채권자에게 받은 지폐를 환전하려 한것 일뿐 위조지폐인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B씨가 채권 추심을 받았다는 C씨가 3년 전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위조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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