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시는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기관 연계 등 조치를 위해 고위험 아동을 선정해 마련됐다.
대상아동은 총 11가구 19명으로 ▲2회 이상 학대이력 ▲반복신고 또는 수사이력 ▲사례관리 거부 아동(가구) 등이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피해 등 이상유무를 점검했다. 재학대 징후가 발견된 가정은 응급조치 및 보호시설 인도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대상 아동 중 2명의 아동이 점검결과 재학대로 의심돼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협조해 응급조치 및 임시조치를 실시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시설에 보호조치 할 수 있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보호에 힘쓰겠다”며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각 기관 간 지원연계를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 및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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