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의 왕좌 지켰다"... LG전자, CES서 108개 어워드 휩쓸어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5)가 집 안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된 모습. LG전자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전자가 CES 2025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025년형 신제품 'LG 올레드 TV G5'는 미국 유력 IT 매체 씨넷으로부터 "CES 2025에서 본 모든 OLED TV 중 가장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올해 최고 TV로 언급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디넷은 "올레드 TV의 왕인 LG가 올해도 왕좌를 유지한다"고 평했으며, 탐스가이드는 "G5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며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밝기와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서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총 37개의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LG전자는 전체 제품군에서 108개의 어워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도 주목받았다. 폭스 TV는 무선 솔루션이 적용된 LG QNED evo를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평가했으며,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CES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LG 시그니처 라인업이 돋보였다. 트와이스는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를, 와이어커터는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를 각각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동형 AI홈 허브(Q9)는 CES 데일리가 선정한 '새롭고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스탠드 조명 디자인의 LG 틔운은 얀코디자인으로부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CES 2025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