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임달수)와 부녀회(회장 이금희)는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차탄천 얼음썰매장은 ‘얼음이 꽁꽁! 썰매가 씽씽!’이라는 테마로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다음달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날씨에 따라 운영시기 및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연천읍 이장협의회는 현재 50여 대의 썰매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부스, 이동식 화장실 등 이용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얼음썰매장 이용은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2시간에 3천원이다. 연천읍은 매점 3천원 이용권을 발행해 썰매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썰매장에 오셔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행복한 추억으로 연천군을 기억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준비와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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