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력구공사(인천CC-중산) 구간 이미지. © HL D&I한라
[프라임경제] HL D&I한라가 인천지역 전력구공사의 시공권을 따내며 을사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HL D&I한라는 한국전력공사와 1117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인천지역 전력구공사(인천CC-중산)의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천지역 전력구공사(인천CC-중산)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서 중구 운남동까지 총 공사 길이 7.9km의 전력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 3.3km와 수직구 9개소가 포함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해 발주한 고난이도 사업으로 평가된다. 공사 기간은 2025년 2월4일부터 2030년 12월4일까지다.
한편 HL D&I한라는 작년 11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510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2차)'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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