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9일 버스터미널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안전점검은 곡성군과 곡성소방서, 민간 전문가로 ㈜전남도시가스, ㈜송우이엔텍이 참여해 군민과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직접 설명해 명절 전까지 개선토록조치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접지선 미설치 및 피난 탈출구의 물건 적재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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