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출신 황순영작가 고향사랑기부 |
황순영 작가는 영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직접 영월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했다. 황 작가는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강원 태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영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황 작가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마음은 영월의 큰 힘이 됩니다. 보내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 작가의 기부가 더 많은 이들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순영 작가는 영월에서 태어나 30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를 집필하며 한국 드라마계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녀는 최근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캔들' 을 비롯해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순옥이', '헬로! 발바리', '요정컴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이번 기부는 작가의 고향 영월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책임감이 담긴 특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