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지현이 새해부터 열일하고 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다.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경 CGV 용산아이파크몰 5관에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자마자 주인공 '단비' 역의 박지현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개봉일에 영화를 보러 온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박지현을 본 관객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했다.
우연히 같은 날 영화를 보러 온 극 중 '단비'의 친구 '정혜' 역 설우인도 박지현을 보고 깜짝 놀라며 무대로 등장했다. 박지현은 "추운 날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보러 와 준 관객분들 모두 감사하다. 개봉 첫날 찾아준 관객들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것 같다. 2025년,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박지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진행,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박지현의 SNS에 게시물이 모두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로 도배 돼 눈길을 끈다. 박지현은 그간 포스터와 예고편은 물론,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배너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 함께 호흡을 맞춘 최시원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8일에도 박지현은 게릴라 무대인사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 개봉 첫날부터 극장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주말 무대인사에서 또 만나자"라고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오는 11일(토), 12일(일), 18일(토), 19일(일) 진행되는 서울 무대인사에도 박지현은 빠짐없이 참석을 예고,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홍보 요정 역할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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