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강진기자]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2025년 3월 1일 대학로 시온 아트홀에서 재연된다.
이 작품은 2024년 10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선정작으로, 높은 유료 객석률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보름 작가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주인공 영주가 휴남동에 서점을 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골손님들과 고민과 위로를 나누는 이웃들의 연대기를 그린다.초연에서 작/작사를 맡았던 박예슬 작가가 이번에는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은지 음악감독과 윤이나 안무감독도 합류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인공 '영주' 역에는 김재은, 서은교, 서지아, 표혜미 배우가 캐스팅됐다. '민준' 역은 석우성, 이규진, 최우성 배우가, '승우' 역은 공민규, 김도경, 김록현, 한재우 배우가 맡는다. '희주' 역에는 김정은, 오미준, 현지수 배우가, '정서' 역에는 이선, 임영식, 최윤재 배우가 출연한다.초연에서 호평받은 황수빈, 박나연, 박형석 배우도 재연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극단지우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당신에게 꼭 맞는 아지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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