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세금 104억8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세무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사례별로는 54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벌여 6억4천만원을, 산업단지 및 창업 감면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36억원을 각각 추징했다.
이 밖에 상속 부동산 취득세 미신고, 장애인 및 다자녀 감면 자동차 등 감면 사후관리, 서민주택 사후관리 조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평과세 확립과 자진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무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안내 및 홍보도 함께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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