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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웃는 남자’에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그룹 NCT 멤버인 도영은 2021년 ‘마리 앙투아네트’로 뮤지컬계에 데뷔했다. ‘웃는 남자’를 통해 약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른다.
‘웃는 남자’ 첫 공연을 앞둔 그는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에 선 순간만큼은 그윈플렌이 되어 관객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많이 떨리지만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준비한 공연을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그린다.
소속사는 “도영은 외적으로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외모를 지녔지만, 삶은 고통과 비극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의 극단적인 상황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표현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9일 개막한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공연한다. 그윈플렌 역은 도영,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번갈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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