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향하는 "이브이시스 도전" 솔루엠과의 동행 추진

글로벌 향하는 "이브이시스 도전" 솔루엠과의 동행 추진

프라임경제 2025-01-10 12:4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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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측부터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와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 Ⓒ 이브이시스

[프라임경제]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솔루엠과의 '해외 전기차 충전 시장 사업 전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브이시스는 완속부터 초급속까지 충전기 모든 라인업을 보유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충전기 설계·제조부터 운영·유지 보수까지 충전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췄다. 

이번 CES에서는 현지 주력 제품 △240㎾ 급속 충전기 △400㎾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 △보급형 30㎾·100㎾ 충전기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 모두 미국산 우선 구매법(BABA)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NEVI) 등 미국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솔루엠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 핵심 부품 '파워모듈 분야'에 있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고방열 설계로 고온에서도 안정적 출력이 가능하고,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적용해 96% 이상 고효율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솔루엠은 해당 부품에 대해 국내 최초 국내·유럽·미국 판매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국산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브이시스와 솔루엠 양사는 협력 첫 무대로 미국을 지목했다. 이브이시스는 이번 협약으로 충전기에 솔루엠 파워모듈을 탑재해 인증 취득과 미국 시장 적용을 추진한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고려해 현지 생산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브이시스는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솔루엠은 30㎾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미국 판매 인증을 확보한 상태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는 "CES 현장에서 느끼는 이브이시스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솔루엠과의 협업으로 북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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