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헬로비전 대표 "질적 개선·경영 효율화로 내실 다져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상암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프라임경제] LG헬로비전이 새해 고객가치 경영에 기반한 케이블TV 차별화 성장을 이어간다.

LG헬로비전이 상암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신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고객가치 경영으로 내실을 다지며 유료방송 위기를 돌파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지난해 임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송구영 대표는 "새해에는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홈과 미래 사업에서 추가적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경험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노력을 이어가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상황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고 체계적 과정 관리로 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라고 실행력을 높이는 일하는 방식도 강조했다.

송구영 대표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한편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일 상암 본사에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진행과 영상 생중계를 통해 전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으며 △CEO 신년인사 △2025년 전략방향 공유 △경영진 Q&A 등 토대로 덕담을 나누고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