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의회사무처장에 강동원 현 안전건강실장을 각각 임용하는 등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오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 규모는 직급 승진자 112명을 포함해 총 856명이다.
제주도는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실 국장급 인사를 소폭 수준으로 단행했다.
2급 이사관 직위인 의회사무처장에는 강동원 안전건강실장이 발령됐고, 신임 안전건강실장에는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승진 발탁됐다.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유임됐다.
국장급을 살펴보면 제주시 부시장에 파견을 갔다 복귀한 현원돈 부이사관이 임용됐으며,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이 임명됐다. 김인영 국장은 이로써 첫 여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또 경제활력국장에는 김미영제주RIS부센터장이, 세계유산본부장에는 고정석 부이사관이, 농축산식품국장에는 김형은 부이사관이 각각 발탁됐으며 해양수산국장에는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이와 함께 공항확충지원단장과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류일순 부이사관과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이 각각 임용됐고,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에는 김남진 정책기획관이 승진 임명됐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이 김언주 보건환경연구부장이 발탁됐다.
양제윤 혁신산업국장과 김애숙 기후환경국장 등 나머지 국장급 공무원들은 유임됐다.
이 밖에 인구정책담당관에 한미숙 인사팀장이 승진 임용된 것을 비롯해 예산담당관에 채종우 서기관이, 청년정책담당관에 강승향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특별자자치법무담당관에 강선순 서기관이 각각 임용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 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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