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보미가 둘째를 출산했다.
10일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10일 오전 10시 경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쿵이’는 2.6kg의 여아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합니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윤전일 님은 김보미 배우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다며 "건강하게 ‘또쿵이’를 출산한 만큼,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우 김보미, 무용수 윤전일 부부는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아들 리우 군을 얻었으며, 리우 군은 2025년 1월, 5세 터울의 여동생 ‘또쿵이’와 만나게 됐다"며 "김보미 배우는 처음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 리우 군에게 보내는 편지에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고 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보미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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