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건설㈜ 성금 기탁식. 사진 왼쪽부터 이재선 음성읍장, 박진식 천우건설㈜ 대표. |
10일 천우건설㈜ 박진식 대표는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의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원남면 하로리에서 철근콘크리트, 상하수도공사업 등을 운영하는 ㈜이현건설 신현성 대표도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복지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건설은 2020년부터 매년 원남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도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복지에 힘을 보탰다.
㈜삼원알티도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남기술 대표는 9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남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져 더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삼원알티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도 같은 날 금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미순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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