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올림픽로 424)이 겨울방학 기간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겨울방학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는 다목적실에서 진행 중인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 유럽의 선사시대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을 귀여운 모형, 즉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은 ▴프롤로그(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생활(사냥하기, 농사짓기, 나무베기) ▴선사시대 집짓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 집 만들기) ▴선사시대 행사(고인돌 만들기,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의 다섯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뚝딱뚝딱! 백제집 만들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작은 백제의 겨울’ 등 5개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한 송파구 관내 7개 기관이 ‘제32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7개 기관을 방문해 체험 후 스탬프를 찍고 확인 받으면 수료증과 기념선물을 받을 수 있다.
7개 기관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소마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송파책박물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더 갤러리 호수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에 참여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서울형 키즈카페에 역사콘텐츠를 더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 휴식과 놀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어린이박물관으로, 어린이들이 서울의 오래된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박물관에서 교육효과와 즐거운 추억 만들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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