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식구의 부활’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CC건설은 주거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식구의 부활’이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TV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2021년 ‘등대프로젝트’, 2022년 ‘내일을 키워가는 집’, 2023년 ‘문명의 충돌2’ 등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은 국내 최대 영상광고 시상식이다. 공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광고제로 잘 알려져 있다.
스위첸은 여러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집의 본질적 의미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탐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주방과 식탁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이 함께 나누는 식사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식구’라는 깊은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고 KCC건설은 설명했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 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등 5편의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해 반향이 컸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시리즈 부문 대상, 온라인 부문 금상 등 2관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2020년에 선보인 ‘문명의 충돌’ 광고는 신혼부부가 다투고 장난치며 서로에게 적응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나의 문명에 준하는 개개인이 충돌하며 합쳐지는 과정을 통해 견고한 가족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웃음을 더해 따뜻하게 담아내 호평받았다.
KCC건설 관계자는 “오늘날 ‘가족은 있지만 식구는 없는’ 시대에,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식구’가 부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뷰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