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카츄 실사판? 우는토끼
피카츄가 현실에 산다면 아마 우는토끼(영어로도 pika임)일 듯함.
손바닥 크기만 한 몸뚱이에 둥근 얼굴, 짧고 귀여운 귀까지.
긴 토끼 귀 대신 동글동글한 귀를 달고 있는 이 녀석, 아무리 봐도 “피카츄 아님?” 소리 나옴.
이 정도면 포켓몬 회사에서 참고했다고 의심할 만함.
2. 삐이익! 울음소리가 진짜임
우는토끼라는 이름, 아무 이유 없이 붙은 거 아님.
이 친구, 진짜로 운다. “삐이익!” 하는 고음 울음소리를 낸다고 함.
주변에 “야, 위험하다!” 같은 경고를 보낼 때 쓰는 소리라고 함.
듣고 있으면 피카츄가 “피카!” 하는 소리랑 묘하게 비슷함. 이거 확실히 무언가 있음.
3. 겨울 대비 생존왕
우는토끼는 진짜 생존의 달인임.
겨울이 오기 전에 풀을 바리바리 모아서 바위 틈에 쟁여둠.
이거 먹고 겨울 나면서 버틴다고 함.
보니까 하루종일 풀같은거 입에 물어다가 어딘가에 옮김
아무튼 고지대에서 살려면 이렇게 준비성 철저해야 한다고.
4. 고지대 힙스터
이 녀석 서식지가 어딘지 아는 사람?
히말라야, 알프스 같은 고지대임. 바위 틈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생활함.
고산지대라서 공기도 희박한데, 얘네는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풀 뜯어오고 경고 소리 내느라 바쁨.
혹시 고산 트래킹 갔다가 바위 틈에서 작은 귀요미를 보면 바로 우는토끼일 확률 높음.
5. 근데 피카츄 모티브는 다람쥐임
여기서 갑자기 반전 있음.
우는토끼랑 피카츄는 닮긴 닮았는데, 피카츄의 진짜 모티브는 다람쥐임. (제작자 오피셜)
피카츄의 통통한 볼에 전기 충전하는 느낌이나 꼬리 끝 번개 모양은 다람쥐에서 따왔다고 함.
우는토끼는 그냥 ‘현실 속 피카츄’라고 보기엔 재미있는 친구일 뿐임.
결론은 우는토끼는 진짜 귀엽고, 피카츄는 다람쥐에서 나왔지만 둘 다 사랑스럽다는 것.
제보에 따르면 몽골가면 엄청 쉽게 볼 수 있다고 함
Copyright ⓒ 쓰담쓰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