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양주우체국과 우정폴순찰대 운영 등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정폴순찰대는 양주우체국 집배원 76명으로 구성해 우편물 배달업무를 하면서 치안 불안요인을 발견할 때 경찰에 알려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치안업무 지원활동으로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거동 수상자 112신고, 범죄예방(택배 절도, 피싱 범죄 등) 홍보 지원, 집배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을 담고 있다.
양현자 양주우체국장은 “우체국 집배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불안요소를 수집하고, 이를 경찰과 긴밀하게 공유해 범죄예방 환경이 개선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양주경찰서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집배원들이 경찰 치안업무를 지원함에 따라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 정책을 통해 양주시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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