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NS홈쇼핑이 아침 생방송 시간을 한시간 앞당긴다.
NS홈쇼핑은 주요 시청자층을 겨냥해 오전 6시에 진행하던 생방송 시간을 한시간 앞당긴 오전 5시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소비자인 6070세대의 아침 방송대 시청률이 높은 것에 착안해 해당 시간대를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최근 6070세대 새벽 시간 TV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실제 NS홈쇼핑 아침 재방송과 생방송 사이의 판매 지표인 분당 매출액(오전 5시~6시) 전년 대비 7.5% 늘어났다
이에 10일부터 일반 생방송 시작 시간을 기존 6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긴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은 5시 방송을 생방송으로 변경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방송 연출을 통해 상품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변경된 시간대에서는 주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전략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주요 고객층의 생활 루틴과 당사 이용 패턴을 데이터화 해 분석한 결과 생방송 편성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세그먼트 분석을 통해 편성과 콘텐츠 기획을 최적화해 고객의 관심사 및 생활에 밀착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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