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이슈] 탑(최승현), 갑자기 기자 만나기로…마약→'오징어 게임2' 논란 '정면돌파' 결심

[뉴컬이슈] 탑(최승현), 갑자기 기자 만나기로…마약→'오징어 게임2' 논란 '정면돌파' 결심

뉴스컬처 2025-01-10 10:4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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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최승현) SNS
사진=탑(최승현) SNS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취재진 앞에 선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미다. 이정재부터 조유리까지 '오징어 게임2' 주역들이 작품과 관련한 인터뷰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갑작스럽게 탑이 등장 했다.

10일 넷플릭스는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식 인터뷰가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탑이 국내 취재진과 만나는 것은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 홍보 인터뷰 이후 약 11년 만이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SNS를 통해 대중과 설전을 벌이며 은퇴까지 언급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도 그에게 등을 돌렸다.

이후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다음 시즌에 탑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정재, 이병헌 등에 의한 '낙하산 캐스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정재와 이병헌 측은 '인맥 추천'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탑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싸늘한 만큼 그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은 '최악의 실수'라는 반응을 불러 모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되기 전부터 "탑 때문에 보기 싫다"는 말들이 많았다. 

탑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에서 코인 투자를 했다가 빚더미에 앉은 유명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극 중 '타노스'는 코인 투자 유튜버 '명기'(임시완)을 괴롭히고,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참가자들을 희생시키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특히 몰래 반입한 마약을 복용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실제 '마약' 혐의를 받은 그가 극에서 보인 모습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탑.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탑.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이후 다수의 국내 시청자들은 탑의 연기에 혹평을 퍼부었다. 다만 '타노스' 자체가 워낙 매력적이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여서 해외 팬들은 탑에게 열광했다.

애초 탑은 모든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 일정에서 제외 됐다.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에 피해를 끼칠 수 있어서다. 이에 쇼케이스, 시사회, 제작발표회 그리고 인터뷰 일정에는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노재원, 박규영, 조유리 등만 참여했다. 그러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시점 넷플릭스는 '탑'을 등장 시켰다.

탑이 다음주 인터뷰 자리에서 어떤 말을 쏟아낼 지 주목된다.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피해갈 지 정면으로 맞설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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