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organ Healthcare Conference)와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5)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리가켐은 협력 논의를 지속해 왔던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리가켐은 최근 글로벌 주요 학회 및 콘퍼런스들을 통해 확인된 HER2-ADC ‘LCB14’, ROR1-ADC ‘LCB71’ 등 다수의 임상 및 전임상 파이프라인들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통해 빅파마들의 관심이 높아진 리가켐의 고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 기반 다수의 후속 신약 후보물질들을 소개, 해당 파이프라인들 및 플랫폼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한 CS5001(ROR1-ADC, LCB71)의 긍정적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 페이로드인 PBD prodrug 경쟁력도 입증에 성공한 만큼 ADC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이 ADC 파이프라인뿐만 아니라 플랫폼 기술 도입에도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박세진 리가켐 최고운영책임자(사장)는 “올해는 빅파마들 중심 파트너링 미팅과 함께 당사의 신규 파이프라인들 및 가시화되고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들을 적극 소개해 패키지 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모델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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