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침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31개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변 일대는 고드림이 맺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기온의 한파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10일 아침 절정에 이른다"며 "이번 한파는 토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이지만 12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회복, 다음주 들어 16일께 다시 한번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기온이 낮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한다"며 "낮은 기온이 이어지기 때문에 각종 수도 관련 동파에도 대비해야 하고,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해야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