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크원]
이탈리아 내 한류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매거진이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ZEROBASEONE의 막강한 인기를 가늠케 한다.
PANORAMA는 ZEROBASEONE에 대해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ZEROBASEONE은 가장 사랑받는 5세대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탁월한 보컬,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PANORAMA는 ZEROBASEONE이 컴백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음악씬에서 엘리트 그룹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PANORAMA와 가진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한 물음에 입을 모아 첫 해외 투어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들은 “월드투어 첫날, 첫 무대 뒤편의 LED 스크린이 열리는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수많은 응원봉 불빛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해외 투어를 하며 제로즈(팬덤명)에게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이 기억으로 앞으로의 활동도 더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 앨범에 대해 ZEROBASEONE은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ZEROBASEONE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안에서 또 놀라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저희의 청춘이 가득 담긴 앨범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라며 많은 기대를 당부해 기대감을 높였다.
ZEROBASEONE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선택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 내 인기도 상당하다. 지난해 12월 30~31일 양일간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운집하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새해 맞이 ‘볼 드롭(Ball Drop)’ 행사에 ZEROBASEONE의 영상이 전광판에 노출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ZEROBASEONE은 그간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는 미국 빌보드 ‘2024년 베스트 K-POP 앨범’ 상위권에 진입했고, 미니 4집 ‘CINEMA PARADISE’의 타이틀곡 ‘GOOD SO BAD’는 그래미닷컴 ‘2024년을 빛낸 K-팝 노래 10’으로 선정됐다. ZEROBASEONE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ZEROBASEONE은 일본 EP 1집 ‘PREZENT’ 발매에 앞서 1월 20일 국내에서 미니 5집의 수록곡 ‘Doctor! Doctor!’를 선공개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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