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양지대림' 33평, 3.3억 내린 9.45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노원구 '양지대림' 33평, 3.3억 내린 9.45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한국금융신문 2025-01-10 09:3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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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사진 = 주현태 기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월10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노원구 중계동 소재 ‘양지대림’ 33평(84.9㎡) 타입 16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월 6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2500만원(25%↓) 내린 9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발생한 12억7000만원이었다. 이 단지는 508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안양시 ‘꿈라이프’ 39평(110.03㎡)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1월 4일, 최고가 13억7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27%↓) 내린 10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548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 명지동 소재 ‘더샵 명지퍼스트월드 2단지’ 34평(85.0㎡)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8.9억원에서 3억4000만원(38%↓) 내린 5억5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송도 마리나베이’ 33평(84.9㎡)형은 종전 최고가 12억4500만원에서 6억5000만원(52%↓) 내린 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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