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플랫·풀리캠퍼스,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 에듀테크로 평등한 학습 환경 조성 노력

스쿨플랫·풀리캠퍼스,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 에듀테크로 평등한 학습 환경 조성 노력

스타트업엔 2025-01-10 09:2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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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스쿨플랫·풀리캠퍼스 부스 이미지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스쿨플랫·풀리캠퍼스 부스 이미지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오는 1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스쿨플랫’과 ‘풀리캠퍼스’의 주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외 16개 시·도 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공개한다. 이 기능은 교사가 학생별 풀이 현황, 문제 진행 상황, 점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실시간 피드백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습 지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2025년 신학기 시작 전에 정식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스쿨플랫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강의 영상 'AI 자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판서와 해설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학 강의의 특성을 고려해 자막을 통해 청각 장애 학생이 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쿨플랫은 올해 안에 플랫폼 내 모든 문제 풀이 영상에 자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쿨플랫 관계자는 “AI 자막 서비스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평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는 국내 최초로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입학) 도입 대비 솔루션을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신입생의 고등학교 이수 과목을 분석해 맞춤형 진단평가를 제공하며, 대학과 교수자가 학생들의 학업 수준과 학과별 경쟁률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풀리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을 위한 한국어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학업 적응도를 높이고, 전반적인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 등과 협력하여 교환학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한국어 학습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제8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5)’에서는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가 “프리윌린이 AI로 그리는 비전: 수학 문제 은행을 넘어 대학교 에듀테크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 중심 디지털 교육: 창의성, 협력, 글로벌 학습 환경의 구축’을 주제로 한 토론 세션에도 참석한다. 이 세션에는 인도네시아 치푸트라대학교 데니스 치크 학장, 키즈 인터내셔널 코코 웡 공동 창업자 등이 함께 참석해 글로벌 교육 트렌드와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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