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르튀스 베르트랑'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점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1803년 설립된 프랑스의 유서 깊은 럭셔리 주얼리 메종이다. 프랑스 국가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대목걸이'를 독점 제작하는 등 정교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200년 이상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프랑스 현지 공방에서 장인들이 제작한다.
이 브랜드는 2014년 프랑스 정부가 문화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EPV(현존하는 문화 유산) 인증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아르튀스 베르트랑 매장은 베이지와 옐로우 컬러로 꾸며진 외관에 우아함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표현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현대적 주얼리 트렌드에 맞춘 '귀금속 펜던트', 브랜드만의 전문 세공 기술을 상징하는 '주얼리 팬던트', 레지옹도뇌르 대목걸이의 별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리아' 라인, 명예 훈장 리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루방' 라인 등이 있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첫 진출을 기념해 8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팔찌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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