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 중심으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켄싱턴 리워즈'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실제 리워즈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고객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인트 적립 구조를 간소화하고 충성 고객 확보에 중점을 뒀다. 켄싱턴 리워즈는 남원예촌 by 켄싱턴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점에서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개편된 켄싱턴 리워즈는 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4단계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투숙시 1박당 1개의 별이 적립된다. 별 5개 적립시 골드, 10개 적립시 플래티넘, 20개 적립시 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여된다.
골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는 식음업장 10% 혜택가, 웰컴드링크 제공,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주중 객실 50% 혜택가,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무료 1인 등의 혜택이 담긴 쿠폰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된다.
새롭게 도입된 '켄싱턴 포인트'는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3%에서 최대 7%까지 적립할 수 있다. 1000포인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기존 이랜드 통합 포인트인 '이포인트'와 동시 적립도 가능해졌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켄싱턴 리워즈 회원을 위한 전용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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