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3년 연속 진기록을 썼다. 그는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9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2024년 멜론 연간차트'에 따르면,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4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연간 차트인을 달성했다.
앞서 '사건의 지평선'은 2022년과 2023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각각 49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9일 기준 827일째 멜론 일간차트에 연속 진입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발매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그해 말 시작된 역주행이 롱런 인기로 이어지며 윤하의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블랙홀의 경계에 빗대어 풀어낸 윤하만의 감성이 여전히 뜨거운 호평과 공감을 잇고 있다.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재차 확인시킨 윤하는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개최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총 20회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윤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돌아온다.
특히 지난해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과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의 서울 공연을 KSPO DOME에서 치른 바 있는 윤하는 대규모 공연장에 재입성해 흥행 파워를 이어간다. 새해 열일 행보에 돌입하는 윤하가 어떤 무대로 관객들과 재회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윤하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은 오는 2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티켓은 이달 13일 오후 6시 팬클럽 선예매, 14일 오후 6시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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