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영치금으로"… 11일 광화문에 '조국혁신다방' 연다

"지지자들 영치금으로"… 11일 광화문에 '조국혁신다방' 연다

머니S 2025-01-10 08:3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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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영치금으로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커피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은 조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출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영치금으로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커피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은 조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출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서울 광화문에서 '커피· 민심 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 전 교수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면회를 갔다 왔다"며 "남편이 '십시일반으로 영치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서 칼바람과 눈보라에 떨고 있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4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로 "조국혁신다방을 만들어 무료 음료를 드리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윤석열 체포 및 퇴진 요구' 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조국혁신다방' 간판을 단 커피 트럭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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