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자랑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 날 1번 키커로” (뭉찬)

안정환 자랑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 날 1번 키커로” (뭉찬)

스포츠동아 2025-01-10 08: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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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2002년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조기축구 TOP 100’ 정복을 앞둔 ‘어쩌다뉴벤져스’가 승부차기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정환 감독은 2년 전 ‘조기축구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의 쓴맛을 본 경험이 있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승부차기 모의고사를 앞두고 2002년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그는 팀 내 가장 믿음직한 선수가 맡는 승부차기 1번 키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2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나를 1번 키커로 세웠다”고 자랑하듯 밝힌다.


이어 당시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감독의 비밀노트에 본인을 뜻하는 ‘An’으로 기록된 증거를 공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옆에 있던 김남일 코치도 “정환이 형은 항상 1번이었다”며 안정환 감독의 승부차기 실력을 인정하고, 이를 들은 남우현은 “대한민국 1등이라는 거잖아”라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파워풀한 플레이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남일 코치가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아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안정환 감독이 “김남일 코치는 11명 중 9번 키커였다”며 폭로하자, 김남일 코치는 “나는 자신 없어서 히딩크 감독을 찾아갔었다”고 당시 심정을 23년 만에 처음으로 고백한다고 전해져 그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방송은 12일 저녁 7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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