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최근 방송 중인 ‘체크인 한양’에서 배인혁은 세자의 신분을 숨기고 조선 최고의 객주(호텔) 용천루에 입사한 이은호 역을 맡았다. 극중 왕권을 위협하는 세력의 치부책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열쇠 ‘황동금시’를 찾기 위해 잠입한 용천루에서 김지은, 정건주, 재찬과 사환 동기로 만나 사랑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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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평범한 일성이 낯설었던 그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성장하는 과정이 청춘드라마 특유의 패기 넘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남장여성 캐릭터인 김지은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김지은의 목에 걸린 ‘황동금시’를 손에 넣기 위해 곁을 끊임없이 맴도는 사이에 김지은을 조금씩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핑크빛 무드를 키우고 있다. 김지은이 여자란 사실을 한발 먼저 알게 된 용천루 후계자 정건주와 삼각 구도도 형성해 사극 로맨스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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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은 특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을 3번 연속 내놓음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를 전혀 다른 개성으로 완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배우 박재찬,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이에 대해 배인혁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슈룹’은 짧게 등장했고, ‘열녀박씨 결혼계약뎐’에선 사극 요소가 일부일 뿐이었다. 그래서 사극으로 이야기를 온전히 전개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 이번엔 이전과 달리 허당기도 보여주면서 귀엽고 서툰 모습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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