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된 가운데 공조수사본부의 집행 시기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공조본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다만, 공수처는 지난 1차 영장 발부 때와 달리 법원이 내준 체포영장 기한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이 연장됨에 따라 경찰의 협조 아래 조만간 다시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체포영장 집행 시기는 이르면 10일이나 오는 13일로 관측된다. 다만,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국수본은 전날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북부 경찰청 등 4곳에 안보수사, 광역수사 소속 수사관들에 대한 동원 지시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동원 방법이나 일정, 규모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이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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