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미스터트롯3' 손빈이 본선에 진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현역부X의 마스터 예심이 이어졌다.
현역부X의 블라인드 오디션 무대에 '광주 진성'이 정체를 숨기고 등장했다. '광주 진성'은 정동원, 박지현, 양지은 등 많은 트로트 가수가 부른 히트곡 손빈의 '그물'을 선곡,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광주 진성'의 정체는 '그물'의 원곡자 현역 18년 차 손빈이었다. 그림자만 보고 손빈을 추측했던 정동원은 데뷔 전 공연부터 '전국노래자랑' 예심에서도 '그물'을 불렀다며 과거 손빈과 함께 무대에 선 적도 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너무 잘 챙겨주시고, 같이 무대도 서주셨다, 너무 감사한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실루엣만 보고 바로 알았다, 목소리 들으니까 그때랑 변한 게 하나도 없고, 너무 멋있으시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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