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아파트 2채 뺏겼다" '이혼2번' 조영남, '대작 사건' 당시 상황과 가족 얘기 공개

"가족에게 아파트 2채 뺏겼다" '이혼2번' 조영남, '대작 사건' 당시 상황과 가족 얘기 공개

뉴스클립 2025-01-09 22:26:00 신고

3줄요약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과거 미술 대작 사건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에서는 '영남 "난 얼마 벌었는지도 몰라. 셈이 약해!" / 영남, 지금까지 가족에게 아파트 2채 빼꼈다 / 영남 히트곡 '화개장터' 레코드판 타이틀이 한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조영남의 가족 사랑

이날 조영남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낙천적인 기질과 명랑한 마음씨, 그리고 건강한 신체를 지니신 분이었다"라며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어 "내가 산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팔아서 막내 독일 유학을 보냈다. 근데 그걸 물어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밝혔다.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그러면서 "(윤)여정이와 결혼하고 살다가 미국을 갈 때, 아파트를 작은누나에게 줬다. 엄마 모시는 걸로 가지고 있으라고 했는데, 다시 돌아온 후 아파트를 달라고 하니 갈 곳이 없다고 했다"라며 "그렇게 아파트 2채를 뺏겼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걸로 복을 받아 잘살고 있는 거다"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또한 "평생 돈을 얼마 벌었는지 모르고 지금도 재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하던데 맞나"라는 질문에 "지금도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다. 돈 관리는 딸이 한다"라고 전했다.

환불 대출 받아 진행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출처:유튜브 채널 '화개장톡'

그는 2016년에 휘말렸던 '미술대작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조영남은 "당시 재판에서 유죄를 받으면 그림을 환불해 주겠다고 하면 되는데 우쭐한 마음으로 '(작품이) 마음에 안들면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환불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왔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작품의 수익 배분이 미술관과 5:5 구조였으며, 100만 원 작품의 경우 자신이 얻은 수익은 50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환불은 혼자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판매 수입의 2배를 환불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남은 "1억원 대출을 받고 금방 갚았다"라며 "지금은 딸에게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2016년 무명 화가를 기용해 26점의 대작 그림을 자기 이름으로 판매한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0년 6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