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선봉' KCC 이근휘 "이번 3점 슛 콘테스트도 우승하고파"

'5연패 탈출 선봉' KCC 이근휘 "이번 3점 슛 콘테스트도 우승하고파"

한스경제 2025-01-09 21:56:26 신고

3줄요약
부산 KCC 이근휘. /KBL 제공
부산 KCC 이근휘. /KBL 제공

[고양=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부산 KCC 이근휘가 팀을 5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KCC는 9일 오후 7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 원정 경기서 93-68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CC는 5연패를 탈출해 시즌 11승(16패) 달성, 단독 7위를 지켰다.

이근휘는 26분 34초를 소화하며 3점 슛 6방을 포함해 22득점을 기록, 팀 공격 선봉에 섰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이근휘는 “1승이 정말 간절했다.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는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경기 시작 전에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경기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하셔서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근휘는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13분 40초에 그친다. KCC가 최준용, 허웅, 송교창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근휘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경기당 평균 3점 슛 1.7개를 꽂아 넣으며 45.5%라는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이에 이근휘는 “벤치에서도 항상 공을 잡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경기 전에 몸을 풀 때 어떻게 던지면 잘 들어갈 수 있게 감을 잡아 놓고 경기에 들어간다”고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높은 3점 슛 성공률은 ‘조직력’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근휘는 “(이)승현이 형이랑 리온 윌리엄스가 스크린을 걸어주면 편하게 슛을 던질 수 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소노 아레나에서 3점 슛 콘테스트를 우승한 기억이 있고, 좋은 기운도 받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홈인 부산에서 열리기에 더욱 욕심이 난다”고 힘주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