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여러 재료 뒤섞이며 혼조세 마감

[뉴욕증시] 여러 재료 뒤섞이며 혼조세 마감

센머니 2025-01-09 21:0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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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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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고용 지표 등을 소화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84포인트(0.25%) 오른 4만263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22포인트(0.16%) 상승한 59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포인트(0.06%) 내린 1만9478.88에 장을 마쳤다.


개장 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를 강행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소식이 됐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보편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고자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 상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률은 미국의 안보나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외국과의 무역 등 경제 활동을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이 같은 소식에 국채금리가 다시 뛰면서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나타냈다. 무위험 고정금리가 높을수록 기술주의 매력도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이날 공개된 중앙은행(Fed)의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재차 누그러뜨리는 재료로 작용했다. 대부분의 위원은 이미 통화정책이 상당히 완화했다며 점진적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1월4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만명 감소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1만8000명을 밑돈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하지만 모두 1% 이상 오르진 못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5.2%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67%) 내린 1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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