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해병대 영구제명" "연예계의 수치" 비난에..."나 좀 놔둬"

김흥국 "해병대 영구제명" "연예계의 수치" 비난에..."나 좀 놔둬"

내외일보 2025-01-09 20: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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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계엄 지지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가운데, 해병대 후배들과 격렬한 설전을 벌였다. 최근 김흥국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해병대 출신을 자처하는 누리꾼들의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우리 해병대의 수치"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흥국은 "말조심"이라며 반응했다. 이어 "해병대의 수치, 대한민국 연예계의 수치,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 바로 김흥국"이라는 댓글에는 "네가 뭔데"라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들에서는 "해병대의 수치. 김흥국을 영구 제명한다", "김흥국은 이제 해병대도 아니다"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김흥국은 "누구 맘대로"와 "나 좀 놔둬라"라며 강하게 맞섰다.

김흥국은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러 화답하며, 자신의 입장을 굳혔다. 김흥국은 대표적인 보수 성향 연예인으로,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이는 '내란나비'라고 한다"고 토로하며, 자신에 대한 비난을 언급했다.

또한 김흥국은 "아들, 딸이 날 막았다. 광화문, 한남동 집회에 나가지 말라더라"며 자녀들의 걱정도 전했다. 그는 "오늘 집구석에 있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며 집회를 참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도 윤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목숨을 걸었는데, 2년 반 동안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디 있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업적을 칭송했다. 끝으로 김흥국은 "전국, 전 세계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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