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무려 2조1천6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천500억원의 조달 계획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금융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2년물 회사채는 모집액 700억원에 7천9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으며, 3년물 회사채는 모집액 800억원에 1조3천7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두 종류 모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제시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 범위 내에서, 2년물은 -17bp, 3년물은 -22bp로 설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예정된 회사채 발행을 최대 3천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의 성공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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