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제발 나왔으면"… 모두가 후속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시즌 2 제발 나왔으면"… 모두가 후속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5-01-09 19: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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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미생'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생' 출연 배우 임시완(왼쪽)과 강하늘(오른쪽) / 'tvN DRAMA' 유튜브 채널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미생'은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드라마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바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바둑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회사 생활에 뛰어들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바둑판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현실감을 더했다.

방영 당시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임시완은 주인공 장그래 역할로 사회 초년생의 어려움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성민은 냉철한 상사 오상무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생'은 직장인의 고충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형성되는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직장 생활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린 스토리와 원작 웹툰의 높은 완성도, 탄탄한 전개와 뛰어난 연출이 어우러져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생'은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미생'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9월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미생' 명장면 모음 영상에는 "미생만 보면 방영할 당시 신입사원이던 제 모습이 떠올라 감정이입하게 된다",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살면서 참 많은 도움이 됐던 드라마", "직장 생활하면서 그만두고 싶었을 때 자주 보며 울고 공감했던 드라마", "시즌 2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다시 보고 싶다", "시즌 2 제발 나왔으면" 등 수많은 누리꾼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처럼 시즌2에 대한 대중의 바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열린 CGV 특별 상영 행사에서 후속 시즌 제작 가능성이 언급되며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서 김원석 감독은 시즌2 제작에 대한 의사를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에 대해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9일 뉴스엔을 통해 "후속 시즌 제작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여러 상황을 고려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출연진과의 공식적인 협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 감독이 시즌2 제작 의사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생' 방송 중 한 장면 / 'tvN DRAMA'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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