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백룡의 신부는 혼잣말로 인해 시작된 백룡과 이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웹툰인데요.
천상의 존재인 백룡과 평범한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이 매우 흥미롭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천둥번개가 치는 하늘 아래 천제와 백룡과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천제는 오만방자하며 남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백룡에게 무거운 금제를 내리는데요.
백룡은 이제 ‘강철이’가 되어 용소라는 호수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형벌은 단순히 일반적인 구속에 그치지 않았는데요.
용소 밖으로 나가려면 자신과 혼인하겠다는 여인을 찾아야 하고,
본모습으로 돌아가려면 백일 안에 진정한 연심을 얻어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습니다.
실패하면 영원히 용소에 갇히게 되죠.
백룡이 억울해하자 천제는
"가만히 있어도 여인들이 연심을 퍼붓는다 하지 않았느냐.
이번에도 가만히 있어봐라."며 백룡의 오만함을 꼬집습니다.
하지만 백룡도 그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는데요.
그는
"여인들이 자진한 것이 왜 자기 탓이냐,
소신이 그러라고 시킨 것이 아니지 않으냐"라고 따집니다.
천제는
"너 때문에 자진한 자가 열이 넘으며 혼란을 불러왔다"라고 나무라는데요.
그러나 백룡은 억울할 뿐입니다.
여인들이 일방적으로 연심을 쏟아내고 원망하더니
모든 걸 자기 탓으로 돌리고 죽음을 선택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천제의 여식 중 하나도 이에 속해있었기에,
그는 천제가 사사로운 감정으로 억지스러운 명을 내렸다고 원망하는데요.
이후 이주가 등장합니다.
속상한 듯 울고 있는 여인의 뒤로,
한 남자가 그녀에게 빨리 내려오라며
"용소에 있다간 빠져 죽든지 강철이에게 잡혀 색시가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는데요.
이주는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차라리 강철이의 색시가 되는 게 낫다고 중얼거리는데,
이를 우연히 듣게 된 강철이가
"그럼 진짜 내 색시가 될래?"라고 묻죠.
이 둘의 첫 만남은 다음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는데요.
과연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백룡은 이주에게 진심 어린 연심을 얻고 용소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다음 화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
백룡의 신부>를 감상해 주세요!